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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의 어려움 그냥 쓰는 글 2023.09.29(블로그 운영의 어려움) 블로그 글 쓰는 게 어렵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블로그에 하루 한 개의 올렸다. 언제부터인가 그것이 어려워졌고 아무것도 안 쓴 글을 예약걸기로 해놓고 1일 1 글을 했다고 위안을 삼았다. 지금은 예약걸기도 안 하고 어쩌다 한 번 글을 올린다. 예전에는 글을 쓰는 게 어렵지 않았고 큰 에너지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글을 쓸 때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어 글을 쓰기 위해서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지금은 글 쓰기 위한 마음도 먹지 않는다.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은 주말에 몰아 써야지 몰아 써야지 하지만 막상 주말이 되면 뭔가 일이 생기고 그 일 때문에 결국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한다.내가 왜 글을 쓰고 싶어 하지 않는가 를 고민해 보.. 2023. 9. 29.
내 사업에서 내가 품고 있는 원대한 비전은? 그냥 쓰는 글 2023.09.14(내 사업에서 내가 품고 있는 원대한 비전은?) 난 언젠가 창업을 할 것이고 돈을 많이 벌 것이다. 내가 사업을 해서 돈을 100억 벌고 나면 사회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서 청년들과 사회초년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하게 하고 싶다. 그리고 사회 구성원이 되어 자신만의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더 나아가 장애인들이 자립하고 혼자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련된 나의 생각을 엮어 글을 쓰고 싶다. 그 글이 책으로 나오고 드라마, 영화로 제작 되어 나의 뜻에 공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2023. 9. 14.
어른도 응원이 필요하다 그냥 쓰는 글 2023.09.13 (어른도 응원이 필요하다) 난 현재 고1대상으로 영어 과외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고1 학생 2명을 국어 과외하기로 했다. 과외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넌 잘할 수 있다. 넌 최고다 하며 응원을 많이 했다. 그리고 힘든 건 당연한 것이니 스트레스받을 필요 없다. 묵묵히 하다 보며 좋은 날이 올 것이다라는 말을 매 수업시간마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생들에게 했던 말이 어쩌면 나에게 하는 말이었다. 당시에 나는 경제적으로 불안정하고 사회생활에 적응하느라 여러 힘듦이 있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컸었다. 정규직을 취직한 직장에서는 대규모 퇴사가 있었고 내가 받는 실수령액은 작고 소중했다. 난 엄청 열심히 일했고 힘든지 모른 채 일만 했다. 하지만 나에게 잘하고 있다라.. 2023. 9. 13.
운동권에 청년이 없는 이유 그냥 쓰는 글 2023.09.12 (운동권에 청년이 없는 이유) 난 얼마 전까지 흔히 활동가라고 불리는 비영리단체에서 일했다. 운동권 집단이라고 해도 그게 무리는 없을 것이다. 흔히 운동권이라는 말은 과거 70,80년대 독재정권에 저항하던 청년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현재는 노동운동, 환경운동, 성평등 운동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을 운동권이라 하며 활동가라고도 한다. 현재 운동권에는 청년들이 없다. 그리고 운동권 단체들도 연대하지 않는다. 운동권 세력이 줄어든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다. 난 하나만 말하고자 한다. 현재 운동권은 공공의 적이 없다. 과거 군부 정권 시절은 명백한 독재였고 만연하게 인권이 유린당혔다.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다 함께 연대하고 힘을 합쳐 독재정권에 대항했는데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 2023. 9. 12.
앞으로의 삶 그냥 쓰는 글 2023.09.11 (앞으로의 삶) 비영리 거버넌스 조직에서 식품회사로 이직한 지도 2달이 넘었다. 이제 회사가 있는 옥천으로 이사 왔고 이직한 직장에서 최소 3년은 다닐 생각이다. 어쩌면 오래 다닐 거 같기도 하다. 지금 나의 상황이 3달 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바뀌었다. 하는 일도 총무로 바뀌었고 만나는 사람, 사는 지역까지 다 바뀌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 중이다. 비영리단체에 있을 때만 해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돈을 벌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다. 스토어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일단 사업자 내는 문제가 걸리고 전과 달라진 스마트스토어 생태계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제는 스마트스토어 말고 다른 돈 되는 것들을 찾을 궁리를 하고 있다. 예를.. 2023. 9. 11.
하트시그널 시즌 4 리뷰(결말포함) 그냥 쓰는 글 2023.09.10(하트시그널 시즌 4 리뷰(결말포함)) 군대에서 처음 하트시그널을 보고 지금까지 챙겨보고 있다. 그때는 17년도였고 시즌 1이었는데 지금은 23년도이고 시즌 4이다. 참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아무튼 본격적인 리뷰를 하겠다. 일단 이번 시즌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았다. 신민규가 누가 봐도 김지영을 찍었어야 했는데 유이수를 선택하는 것도 그렇고 김지영이 이상하리만치 신민규에 적극적으로 하는 부분도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다. 편을 계속 보면서 패널들의 말에 조금은 이해가 가긴 했지만 출연자들의 마음을 이해하진 못하겠다. 아무래도 방송에 나오지 않는 그런 장면들이 있었고 제작진들이 그걸 일부러 편집한 느낌이 있다. 최종커플은 신민규-유이수, 한겨례-김지영이 됐지만 내가 .. 2023. 9. 10.
전 직장 동료 결혼식 참석 그냥 쓰는 글 2023.09.09 (전 직장 동료 결혼식 참석) 오늘 전 직장동료 결혼식에 참석했다. 나의 지인의 결혼식은 처음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나랑 친한 누군가가 결혼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했다. 이제는 부모님과 함께 결혼식을 가지 않는 것이 익숙해져야 할 때가 온 거 같다. 축의금을 얼마 할지 고민했다. 요즘 웨딩업체나 뷔페값이 올라 5만원은 적고 10만 원을 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10만원10만 원 내려고 했는데 이 귀한 주말에 타 도시까지 와서 결혼식에 오는 건데 10만 원은 부담됐다. 그래서 그냥 5만 원 내고 들어갔다. 정말 오랜만에 전에 함께 일했던 팀장님도 만나 함께 결혼식을 봤다. 결혼하는 당사자들은 기뻐하는데 왜 내가 눈물이 다 나는지 모르겠다. 결혼식 .. 2023. 9. 9.
J-POP 그냥 쓰는 글 2023.09.04 (J-POP) 요즘 j-pop에 빠졌다. 어쩌다 후지이 카제 Shinunoga E-Wa (죽는 게 나아)라는 노래를 들었다. 노래가 좋아서 계속 그 노래를 들었다. 그러자 유튜브 알고리즘이 j-pop을 추천해 주기 시작했다. 추천해 주는 j-pop 노래들을 들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았다. 일반 음악은 오타쿠들이나 듣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류의 음악보다는 대중음악으로서 듣기 좋았다. 특히 j-pop 밴드음악은 일본 아이돌 음악이나 다른 장르보다 더 듣기 좋은 거 같다. 일본 밴드 음악은 멜로디도 좋고 듣다 보면 뭔가 힐링이 되고 힘이 나는 느낌이다. 청춘 드라마의 OST를 듣는 것처럼 이 세상의 주인공이 내가 된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가사가 무슨 의미인.. 2023.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