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95 성인발달장애인의 현실 그냥 쓰는 글 2024.08.16 (성인발달장애인의 현실)난 대학교 4학년 때 졸업 후 한동안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수업하는 일을 했었다.그분들께 금융지식을 알려주거나 간단한 사칙연산 수업을 했다. 그때 정말 많은 경험을 했고 장애인들의 현실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다. 발달장애인들은 몸인 성인이지만 정신은 5살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라고 봐도 무방하다.대한민국의 여러 문제가 있지만 그 중에 하나는 성인 발달 장애인들은 갈 곳이 없다는 점이다. 청소년기 발달 장애인들은 그래도 맹학교나 갈 수 있는 시설이 있지만 성인이 되면 성인 발달 장애인을 위한 단체나 시설이 전무하다. 성인 발달 장애인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하는 것인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 성인이 된 이후에는 온전히 가족이 성인 발달 장애인을 돌.. 2024. 8. 16. 공허의 시대 영상 리뷰 그냥 쓰는 글 2024.07.31 (공허의 시대 영상 리뷰 ) 평소에 라이프코드를 구독해 놓다가 썸네일이 끌려 영상을 봤다.영상을 보면서 그동안 뭔가 답답하고 공허하고 이렇게 사는 게 맞나? 하는 그런 생각들이 많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다. 영상의 주된 내용은 하나이다.인생은 외적동기가 아닌 내적동기를 받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외적동기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들이고 내적동기는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적동기로 인해 행동하며 충만감과 진정한 쾌락을 느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걸 보면서 내가 살면서 지금까지 정말 원해서 하는 행동들이 얼마나 있었는지 생각했고 또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을지 충만감에 휩싸인 삶을 살 수 있을지.. 2024. 7. 31. 반려동물을 함부로 키우지 말자 그냥 쓰는 글 2024. 07. 25 (반려동물을 함부로 키우지 말자)요즘 저녁이나 밤에 산책을 나가면 주인 없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많이 본다.집을 잃어버린건 아닌 거 같고 주인이 버린 거 같다.길 강아지, 길고양이를 보면서 인간의 잔인함에 치를 떨게 된다.저런 길강야지, 길고양이들이 쓰레기통을 뒤지다 로드킬 당하기 일쑤다. 반려동물을 함부로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특히 20,30대는 더더욱 말이다.일단 20,30대가 반려동물을 키우면 돈 모으기는 힘들다.반려동물을 키울 때는 단순 사료값만 드는 것이 아니다. 예방접종, 사료, 장난감, 옷, 리드줄, 간식 등등 정말 돈이 많이 든다.이제 사회생활 하기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이 감당하기 만만한 돈이 아니다. 또한 강아지 같은 경우는 산책도 시켜줘야 하고.. 2024. 7. 25. 자기 계발 안 하는 이유 그냥 쓰는 글 2024.07.24 (자기 계발 안 하는 이유) 난 어릴 적부터 자기계발 관련 책을 많이 읽었다.공부법 책부터 위인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내용의 자기 계발 책까지 말이다.성인이 돼서는 다양한 자기 계발 책을 읽었다. 처세술, 협상론, 경제 경영 책까지 많은 책을 읽었다. 그리고 내 나름대로 자기 계발을 하려 노력했다.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다양한 활동도 했다. 중앙 동아리 활동 뿐 아니라 교내 대회에 나가서 수상도 하고 대외활동도 했다. 그렇게 자기 계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제는자기 계발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예전 같지 않다.그 이유에 대해 적어보려한다 1.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자기 계발을 통해 인생이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없다. 그.. 2024. 7. 24. 그냥 쉬는 청년 40만명 그냥 쓰는 글 2024.07.23 (그냥 쉬는 청년 40만 명) https://www.youtube.com/watch?v=Rym486_Zkl0 유튜브를 보는데 그냥 쉬는 청년이 40만 명이라는 영상을 봤다. 이 청년들은 구직활동을 하거나 잠깐 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쉰다라고 답한 청년들이다. 구직의사가 있지만 구직을 못한 청년들까지 합한다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은 더 많을 것이다. 난 솔직히 이 청년들을 감싸주거나 편들어주고 싶은 생각은 없다. 물론 나도 96년생이고 현대 청년들 세대는 부모님보다 가난한 세대, 저성장시대에 태어나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 힘든 세대이다. 그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쉬는 것이 정당화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청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2024. 7. 23. 인생은 경험이다 그냥 쓰는 글 2024.07.22 (인생은 경험이다)누군가 나에게 인생이 무엇이냐 묻는다면난 경험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내가 30년 가까이 살아보니 경험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 것 같다.아무리 이론적으로 알고 있고 학문적 지식이 깊다고 해도 실제 경험과는 다를 수 있다.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고 경험한 만큼 느낀다. 그래서 할 수 있는 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동차에 대해 아무리 잘 알고 있어도 실제 도로에 나가면 운전 못하는 사람이 있다. 경제 지식은 풍부하지만 주식투자로 깡통찬 사람도 많다. 결국 정보와 상식을 많이 알고 있으면 시행착오 줄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그것만으로 완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직접 경험하고 그것을 통해 무엇을 느꼈고 그.. 2024. 7. 22. 고정비 줄이는 방법 그냥 쓰는 글 2024.07.20 (고정비 줄이는 방법 )부모님과 독립해서 혼자 살다 보면 돈 들어갈 곳이 정말 많다. 1인 가구를 살면서 돈 모으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일단 월세가 나가고 각종 공과금이나 세금이 1인 가구라는 이유로 저렴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실천하고 있는 고정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적어본다. 1. 알뜰 통신사 난 올해 3월부터 알뜰 통신사를 사용하고 있다. 한 달에 3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데이터 부족함 없이 쓰고 있다. 요즘에는 어딜 가나 다 와이파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제한 요금제를 쓸 필요가 없다. 그리고 알뜰 통신사가 처음이 어렵지 한 번 사용하고 나면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다. 데이터 품질이나 속도가 엄청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월에 나가는 돈은 지금 쓰는.. 2024. 7. 20. 살면서 느낀 비싼거 살 필요 없는 것들 그냥 쓰는 글 2024.07.19 (살면서 느낀 비싼 거 살 필요 없는 것들)이제 곧 있으면 30살이다. 30살 동안 살면서 느낀 비싼 거 살 필요 없는 물건들에 대해 적어보겠다. 1. 옷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느 정도 깔끔한 옷이 필요하다. 근데 그 이상으로 돈을 더 주고 명품이나 비싼 브랜드의 옷을 살 필요는 없다. 명품을 보면 티셔츠가 100만 원에 육박하고 무슨 가방이 차 한 대 가격이던데 그런 물건 살 필요가 없다. 이미 옷 만드는 기술은 많이 발전했고 기능적인 차이는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싼 옷과 저렴한 옷 간의 차이도 크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브랜드의 적당한 옷을 사는 게 제일인 거 같다. 2. 지갑난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성인이 되기 전에는 지갑이 없었기 때문에 지갑은 .. 2024. 7. 19. 이전 1 2 3 4 5 6 7 ··· 3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