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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쩌면 부자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닐까? 그냥 쓰는 글 2023.10.30 (난 어쩌면 부자 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닐까?) 이직을 했고 연봉이 늘었고 생활이 안정되고 있다. 경차지만 내 돈으로 차를 샀고 나름대로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 이렇게 혼자 살기에 어려움 없이 돈을 벌고 이직한 회사에 적응을 하고 나니 점점 현실에 만족하고 노력하지 않게 된다. 게을러지고 내가 계획하고 생각한 것을 행동에 옮기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난 33살 이전에 100억을 벌겠다는 목표가 있다. 근데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생각해 보면 별로 한 것이 없다. 그리고 요즘에는 정말 평범하게 산다. 퇴근 후 씻고 저녁 먹고 유튜브 보다가 잠들고 다시 출근을 하는 그런 삶이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한다. 난 그냥 이대로 평범하게 아무런 위험을 감수하.. 2023. 10. 30.
위탁판매의 현실적인 어려움 그냥 쓰는 글 2023.10.29 (위탁판매의 현실적인 어려움) 지금은 사그라들었지만 한 때 스마트스토어 열풍이 불었다. 그중에 위탁판매가 재고 부담도 없고 투입 비용이 적어서 많은 사람들이 시도했다.(전 신사임당 현 주언규 님의 영상도 열풍의 한 몫했다.) 아무튼 나도 내가 물건을 생산하면서 위탁판매를 한 적이 있다. 지금은 스마트스토어를 접었다. 내가 하면서 느낀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스마트스토어나 위탁판매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나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1. 적은 마진 위탁판매는 도매사이트에서 올라온 걸 내 스토어에 파는 것이다. 제품 사진, 제품 상세 페이지 등등 다 도매사이트에서 가져올 수 있어서 상품을 등록하고 올리는 것은 쉽다. 하지만 내가 생산하는 .. 2023. 10. 29.
스스로 인생을 망치는 사람 그냥 쓰는 글 2023.10.27 (스스로 인생을 망치는 사람) 아는 고향 동생을 오랜만에 만났다. 만나서 밥 먹으면서 이야기하다가 다른 고향 동생에 대한 근황이 나왔다. 그 동생은 도박으로 빛을 져 통장이 막히고 개인회생을 받고 현재 남은 채무를 갚고 있다고 했다. 근데 정신 못 차리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갚아야 할 돈이 많다며 푸념만 하고 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스스로 인생을 어렵게 만드는 사람이 있구나를 느꼈다. 많은 세월을 산 것은 아니지만 내가 느낀 것이 있다. 남들이 하지 말라는 것만 하지 않아도 평범하게는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술, 마약, 도박에만 빠지지 않아도 절대적 빈곤 상태에 빠지진 않는다. 그런데 사람들은 굳이 지옥의 구렁텅이로 스스로 들어간다. 술에 빠져 알코올.. 2023. 10. 27.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강연 후기 (국민영수증 부읽남 김작가TV 출연) 나는 현재 옥천에서 살고 있다. 옥천에서 하는 행사나 강연은 참여하려고 하는 편이다. 평소 재테크에 관심 많은데 이런 강연을 한다고 하길래 퇴근하고 갔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눠져 1부는 자본주의 기초 내용이었고 2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은 김경필 강사님이 딕션과 강의력이 좋았다는 것이다. 확실히 발음과 발성이 사람을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그리고 실물이 더 낫다. 키도 훤칠하고 피부가 좋아서 신기했다. 내용적인 면으로 들어가면 1부 자본주의에 대한 내용은 자본주의를 살아감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2부의 내용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저축하라는 것이었다. 저축해서 1억을 모으고 그 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는 .. 2023. 10. 26.
그레이 맨 (스포주의, 결말포함) 지난주 주말에 액션영화가 당겨서 본 영화다. 스토리는 진부할 정도로 전형적이었다. 영화의 내용은 CIA에서 암살자로 훈련받은 주인공이 자신을 키워준 스승과 그의 조카를 지키기 위해 CIA 국장과 싸우는 내용이다. 거기에 크리스 에반스가 킬러로 고용되어 라이언 고슬링이랑 싸운다.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은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이다. 이 둘이 영화를 하드캐리한다. 연기뿐 아니라 액션이 정말 좋아서 액션만 보고 있어도 영화가 재밌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마지막에 사이다 엔딩이 아니라 뭔가 찜찜하게 끝났다는 것이다. CIA 국장이 참교육 당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크리스 에반스가 죽고 그에게 모든 걸 뒤집에 씌우면서 영화가 끝난다. 물론 라이언 고슬링이 지키고자 하는 대상은 지켰지만 악당이 .. 2023. 10. 26.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 본 상업영화이다. 가장 이 영화 이전에 영화관에서 본 상업영화가 20년도에 개봉한 미스터 주이다. 정말 오랜만에 돈 내고 상업영화를 영화관에서 본다고 생각하기 설레었다. 영화에 대해 유퀴즈에 나온 강동원 씨가 설명해 준 내용만을 듣고 영화 예매를 했다. 퇴마와 액션과 추격이 적절하게 섞여 있다고 해서 기대하며 봤다. 영화를 한마디로 정리하며 기대보다는 아쉽지만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았다. 이 영화의 스토리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악귀와 선무당의 싸움이다. 어릴 때 무당이었던 할이버지가 악귀로 공격받아 세상을 떠나고 복수하기 위해 무당 연기를 하며 선무당짓을 하다 악귀를 만나 복수하는 내용이다.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은 허준호 배우이다. 허준호 배우가 악귀?로 나오는데 정말 포스가.. 2023. 10. 21.
심각한 유튜브 중독 그냥 쓰는 글 2023.10.17 (심각한 유튜브 중독) 예전부터 유튜브 보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유튜브 때문에 해야 할 일을 못하거나 계속 미뤘다. 그리고 내가 유튜브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짜증 났다. 그래서 대학교 때부터 유튜브를 줄이기 위해 별 짓을 다 했다. 유튜브 시간제한 프로그램도 설치하고 심리 상담까지 받았다. 그런데도 유튜브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 같다. 유튜브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냥 유튜브 보고 스트레스받지 말자 라는 생각을 했고 유튜브를 봤다. 근데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유튜브를 봐서 큰 일이다. 유튜브를 보다 보니 정말 내 머리가 멍청해지는 거 같다. 그리고 주말을 너무 무의미하게 보낸다. 하루종일 유튜브를 보고 있으면 몸은 편하다. 그리고 보고 있.. 2023. 10. 17.
김정운 교수 특강 후기 그냥 쓰는 글 2023.10.16 (김정운 교수 특강 후기) 난 옥천에 산다. 오래 살지는 않았고 직장 이직으로 인해 9월부터 옥천에 살고 있다. 근데 지난 주말에 김정운 교수 특강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시작이 오후 3시였는데 내가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오후 3시 5분에 도착했다. 이미 강연은 시작 중이었는데 강연을 듣는데 무리는 없었다. 난 김정운 교수의 팬이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김정운 교수의 강연이나 인터뷰를 많이 봤다. 그래서 이번 특강을 기대했다. 유튜브에 나오지 않았던 특별한 이야기를 해주겠거니 하고 갔다. 근데 특강의 전체적인 내용은 유튜브에서 봤던 내용이었다. 아무래도 주제가 같으니 하고자 하는 말이 비슷했다. 그리고 참고 자료나 영상도 크게 달라진 거 같지 않았다. 강연을 재탕하는 느.. 2023.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