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95 지방 살이 단점 그냥 쓰는 글 2024.05.16 (지방 살이 단점 )난 대학교를 인구 100만이 안 되는 청주에서 나왔다. 졸업 후 거기 살다가 작년에 이직을 하며 인구 5만의 옥천으로 이사 왔다. 지방에 살면 안 좋은 점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만약 서울이나 대도시에 살다가 중소도시로 이사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1. 차가 없으면 안 된다.중소 도시는 대중교통이 매우 안 좋다. 버스 배차 간격이 1시간인 경우도 허다하다. 옥천의 경우 기차도 무궁화와 새마을 밖에 안 다닌다. 근데 그 무궁화마저도 금방 매진이다. 그래서 대전역에서 서울 가는 경우도 많다. 2. 프랜차이즈가 없다. 지방에는 프랜차이즈가 없다. 일단 옥천만 하더라도 맥도날도. 스타벅스가 없다. 소도시의 경우 선물로 기프티콘을 받아도 쓸.. 2024. 5. 16. 정부가 기업을 좋아하는 이유 그냥 쓰는 글 2024.05.15 (정부가 기업을 좋아하는 이유) 난 비영리단체에서도 일했고 현재는 기업에서 일하는 중이다. 비영리 단체에서 일할 때 조례 제정이나 정책 개발에 대한 업무가 있어서 그에 대해 자료도 읽고 공부도 했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비영리단체나 시민단체는 우호적인 정권이 있고 적대적인 정권이 있지만 기업을 싫어하는 정권은 없었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다면 왜 정부는 기업을 선호하는지 생각해 봤다. 1. 일자리 창출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일하는 것은 중요하다. 일을 해야 돈을 벌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 돈이 많다고 무조건 잘 사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잘 사는데 많은 제약이 따른다. 기업은 시민단체나 비영리 단체에 비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제조업 .. 2024. 5. 15. 자존감 수업 저자 윤홍균 정신가 전문의 강연 후기 난 현재 옥천에서 살고 있는데 옥천에서 인문학 특강을 한다고 해서 5월 9일 참석했다. 강연 주제가 맘에 들었고 정신과 전문의가 하는 강연을 듣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싶어 강연을 들었다. 윤홍균 전문의의 실물은 키가 컸고 마른 체형이었다. 그리고 머리가 흰색인데 나이가 많은 느낌은 아니었다. 그리고 목소리는 낮은 편이었지만 잘 안 들리고 그런 목소리는 아니었다. 강연은 약 2시간 가까이 이뤄졌는데 그날 너무 피곤해서 중간에 많이 졸았다. 그래서 많은 부분 듣지 못했다. 하필 강연 날에 육체적인 업무가 많은 날이어서 아쉬웠다. 아무튼 들은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것을 정리하면 자기 효능감은 내가 얼마나 능력 있는지과 관련 자기 조절감은 내가 얼마나 자유로운지와 관련 자기 안정감은 내가 얼마나 안정됐는지와 관.. 2024. 5. 15. 좋은 직장 고르는 법 그냥 쓰는 글 2024.05.05 (좋은 직장 고르는 법)난 현재 식품회사에서 인사총무팀에서 일하고 있다. 지금 직장에 취업하기 전까지 공장, 학원, 비영리단체 등등 다양한 곳에서 일했고 나름대로 다닐만한 직장에 대한 기준이 있다. 그 기준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1. 회사 화장실이 비데 설치 여부만약 내가 지원한 회사에 면접을 갔다면 대기 시간이나 면접을 끝나고 나올 때 화장실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화장실이 깨끗하고 비데를 사용한다면 이 회사는 괜찮은 회사를 확률이 높다. 비데에까지 돈을 쓸 정도로 돈을 번다는 것이고 직원들의 화장실까지 신경 써준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2. 구내식당 운영 및 식비 지원 여부 구내식당을 운영하거나 식비를 지원해준다면 괜찮은 회사일 확률이 높다. 일단 구내식당을 운영.. 2024. 5. 5. 사회초년생을 위한 직장 생활 꿀팁 그냥 쓰는 글 2024.05.04 (사회초년생을 위한 직장 생활 꿀팁)난 현재 식품회사 인사총무팀에서 일하고 있고 10개월 차다. 사회초년생인 내가 몸소 겪은 노하우를 여기 적어보려 한다. 나와 같은 사회초년생이나 취업을 앞두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1. 무언가 잘못 됐다면 내 실수일 확률이 크다.사회 초년생들은 업무에 익숙하지 않다. 그리고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고 놓칠 수밖에 없다. 그러기 때문에 무언가 잘못 됐다면 이런저런 핑계 대는 것보단 얼른 인정하고 수정해야 한다. 괜히 내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다가 나중에 더 털린다. 나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한 번 더 확인해보겠다고 하면서 확인하면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미지.. 2024. 5. 4. 20대 차 사야할까 말아야 할까 그냥 쓰는 글 2024.05.02 (20대 차 사야 할까 말아야 할까)난 96년생이고 29살이다. 난 현재 레이를 타고 다니고 있고 28살 가을에 레이를 구매했다. 차를 사고 나니 차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유튜브에서 차 관련 영상들을 많이 봤다. 보면서 20대에 차를 사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것을 보고 나도 쓰고 싶은 내용이 있어 글을 적는다. 난 결론적으로 말하면 20대 차를 안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20대에 차를 사면 일단 보험료가 비싸게 나온다. 아무리 면허를 일찍 따고 운전 실력이 좋고 해도 보험회사는 20대 보험료를 비싸게 측정한다. 나이가 어린다는 이유만으로 사고 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20대에 차를 사면 돈 모으기가 .. 2024. 5. 2. 지금 당장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그냥 쓰는 글 2024.05.01 (지금 당장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요즘 지속가능한 사회, 기후정의, 이상 기후 등등 환경 보호와 지구를 살리자는 의견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인간이 필수적으로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난 당장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1. 메일함을 비우자 우리는 메일을 많이 보내고 받는다. 하지만 이메일 한 통을 보낼 때마다 약 4g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왜냐하면 이메일 데터를 보관하기 위해 서버를 가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당장 스팸메일만 삭제해도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일조할 수 있다. 2. 핸드폰 및 노트북 밝기를 줄인다. 핸드폰 밝기를 밝게하면 배터리가 그만큼 빨리 줄어들고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2024. 5. 1. 사회초년생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 그냥 쓰는 글 2024.04.28 (사회초년생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난 96년생으로 현재 나의 29살이다. 나는 20대에 나름 많이 이런저런 일을 했다. 다양한 알바도 하고 이직도 하면서 사회에 나오면 겪는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그 당시 나는 아무런 생각이나 준비 없이 부딪쳤고 많이 다쳤다. 그래서 사회 초년생 또는 사회에 나가고자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1. 누가 알려주지 않는다.취직을 하거나 알바를 시작하게 되면 사수가 있다. 근데 그 사수는 항상 바쁘다. 그렇게 때문에 업무 하나하나 알려줄 수 없다. 큰 틀에서 업무 흐름을 알려주고 해보라고 한다. 그 과정에서 실수나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럼 혼나는 것이다. 알려준 대로 해도 혼다고 안 알려준 대.. 2024. 4. 28. 이전 1 ··· 5 6 7 8 9 10 11 ··· 3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