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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사회초년생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

by 노이유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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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4.04.28 (사회초년생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

난 96년생으로 현재 나의 29살이다. 나는 20대에 나름 많이 이런저런 일을 했다. 다양한 알바도 하고 이직도 하면서 사회에 나오면 겪는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그 당시 나는 아무런 생각이나 준비 없이 부딪쳤고 많이 다쳤다. 그래서 사회 초년생 또는 사회에 나가고자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1. 누가 알려주지 않는다.

취직을 하거나 알바를 시작하게 되면 사수가 있다. 근데 그 사수는 항상 바쁘다. 그렇게 때문에 업무 하나하나 알려줄 수 없다. 큰 틀에서 업무 흐름을 알려주고 해보라고 한다. 그 과정에서 실수나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럼 혼나는 것이다. 알려준 대로 해도 혼다고 안 알려준 대로 해도 혼난다. 신입 때 욕먹는 건 그냥 받아들이는 게 마음 편하다. 아무리 잘 할려고 해도 못 하니 그냥 1인분만 한다는 생각으로 다녀야 한다. 

 

2, 괜히 기 죽는다.

업무 숙련도가 낮고 이해도가 낮으니 실수한다. 그리고 업무 환경에 적응이 안 되니 괜히 더 기가 죽고 움츠려든다.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괜히 눈치 보인다. 그리고 편하게 질문하라고 하는데 사수들은 엄청 바빠 보여서 질문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내가 정말 기초적인 것까지 질문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질문도 잘 못하겠다. 

 

3. 돈&차가 없다.

사회초년생은 돈과 차가 없다. 그래서 난감하고 불편할 때가 많다. 나 같은 경우도 현재 회사에 입사하여 차를 샀다. 그전까지는 자전거 타고 출퇴근했고 차가 필요한 업무는 대리님이 다 맡아서 하거나 같이 차를 타고 이동했다. 내가 차가 있었으면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인데 차가 없어서 상급자의 시간을 뺐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불편했다. 물론 회사에서 눈치를 주거나 뭐라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 혼자 마음이 쓰였다. 

 

이렇게 사회 초년생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적어봤다. 이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사회에 나간다면 자책하며 힘들어할 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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