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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레이 타며 느낀 점

by 노이유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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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레이를 타고 다닌다. 18년 11월 식이고 작년 10월 11일에 샀다. 난 차에 만족하며 타고 있다. 레이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읽고 참고하길 바란다. 

1. 레이는 생각보다 비싸다.
레이는 인기가 많은 차종이라 생각보다 비싸다. 5~600이면 사겠지 하는데 아니다. 돈 천만 원은 쓸 생각하고 알아봐야 한다. 

2. 운전하기 편하다.
차가 작아서 좁은 길 가기도 좋고 골목길 운전하기 좋다. 그리고 각져 있어서 각도 계산이나 주차할 때도 편하다. 

3. 레이 뒷문을 못 여는 사람이 많다.
레이 뒷 문 중 하는 슬라이딩 도어이다. 주로 스타렉스나 봉고차에서 볼 수 있는 문인데 처음에 이 걸 보고 못 여는 사람들이 많았다. 경차에 슬라이딩 도어가 달려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해서 이다. 처음에 우리 엄마도 뒷 문을 못 열어서 내가 열어 줬었다.

4. 뒷자리가 넓다. 
나의 업무상 가끔씩 손님이나 직원분들 모시고 이동할 일이 있는데 그때마다 뒷자리가 넓다고 굉장히 놀라신다. 밖에서만 차를 봤을 때는 작아보이는데 앉으니 넓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5. 경차 카드는 꿀이다. 
경차를 사면 유류비 카드를 만들 수 있다. 정확히 얼마나 할인이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3만원 주유하면 5천 원 정도 할인이 된다. 그래서 신용카드 주유 혜택을 받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유류비를 아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기름이 거의 떨어져 갈 때 기름 가득 넣으면 6~7만 원 정도 나온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난 그렇게 넣으면 한 달 정도 타고 다닌다. 

 

6. 경차라 고속도로 운전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 
레이가 경차 중에서는 무거운 편에 속하지만 경차는 경차다. 그렇게 때문에 옆에 트럭이나 실리콘 차들이 지나가면 차체가 흔들린다. 그리고 경차라 사고 나면 정말 크게 다칠 수 있다. 그러니 안전 운전하고 고속도로는 정말 조심히 운전해야 한다. 

7. 짐 넣기 좋다.
뒷자리가 넓어서 폴딩 도어 하고 짐 실으면 생각보다 짐이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일할 때 타면 좋은거 같다. 

 

이렇게 레이타면서 느낀 점에 대해 적어봤다. 레이를 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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