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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미러 - 존은 끔찍해 드디어 블랙미러 새로운 시즌이 나왔다. 예전에 블랙미러를 우연히 보고 너무 재밌어서 다 몰아봤었다. 그리고 언제 새로운 시즌이 나오나 했는데 올해 나와서 1편을 봤다. 1편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나의 생활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드라마로 방영이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이 편을 보면서 정말 블랙미러는 블랙미러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가까운 미래에 정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정말 디테일하고 현실성 있게 그려낸다. 그래서 저게 말이 되는 건가?라는 주제를 설득력 있고 논리적으로 풀어낸다. 그래서 고개를 끄덕이게 할 수밖에 없고 그 상황에서 캐릭터들의 행동이 모두 이해가 간다. 그리고 블랙미러는 항상 반전이 있어서 정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볼 수 있다. 이번 편에도 거대한 반전.. 2023. 7. 9.
이온더핏 리뷰 그냥 쓰는 글 2023.07.03(이온 더핏 리뷰) 정말 오랜만에 음료수 리뷰를 쓴다. 그동안 블로그 자체에 글을 잘 못 쓴 것도 있었고 항상 먹는 것만 먹다 보니까 리뷰 쓸 일이 없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안 먹어본 음료수를 먹어서 리뷰를 쓴다. 운동하다가 이온음료를 먹어야겠는데 게토레이나 파워에이드는 너무 많이 먹어서 먹기 싫었다. 그래서 새로 이온더핏이라는 음료를 먹었는데 신기한 맛이었다. 뭔가 토레타와 2%의 중간 맛이었다. 뭔가 야채에서 나오는 맛이 느껴지는 듯하면서 이온음료 특유의 맛으로 가려지는데 그게 약간 2% 같은 맛이었다. 리뷰를 쓰려고 찾아봤는데 꽤 다양한 맛이 있어서 놀랐다. 난 가장 기본적인 음료만 먹었는데 가격도 1L치곤 나쁘지 않았다. 앞으로 운동하다가 있으면 또 먹을 거 같다. 2023. 7. 3.
따라하기만 하면 평타인 옷 입는 법 그냥 쓰는 글 2023.07.02 (따라 하기만 하면 평타인 옷 입는 법) 난 패션에 대해 관심도 없고 잘 모른다. 그리고 옷을 사는데 돈을 최대한 쓰지 않는다. 그리고 유행을 따르지도 않고 유행이 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옷을 못 입는다는 소리를 못 들어봤다. 왜냐하면 옷을 무난하게 입기 때문이다. 옷 입는 것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1.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 아이템이 최고다. 난 패션의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다. 아니 따라가지 못한다. 유행이 뭔지 파악하기도 어렵고 유행이 바뀔 때마다 옷이나 아이템을 사야 하는데 너무 돈 아깝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난 옷을 살 때 유행에 맞는 옷이 아닌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 아이템을 산다. 예를 들면 컨버스의 클래식 블랙을 산다던지.. 2023. 7. 2.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할까? 그냥 쓰는 글 2023.07.01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할까?) 난 무의식적으로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불행이나 고통을 느끼지 않는 상태를 행복이라 정의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낸 것이 감사하고 행복해한다면, 그런 마음가짐으로 일상을 살아간다면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다. 일상의 행복은 얇지만 길다. 우리가 숨쉬고 먹고 자고 일하는 이 모든 것이 행복이라 생각한다면 무의식적으로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바로 내 옆에 있다. 2023. 7. 1.
청주-세종 자전거 여행 그냥 쓰는 글 2023.06.29 (청주-세종 자전거 여행) 지난 일요일에 청주에서 세종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 예전에 대학후배와 자전거를 타고 세종 호수공원을 갔던 적이 있었다. 그때 힘들지도 않았고 타고 갈만했어서 이번에는 나 혼자 가기로 했다. 날이 더워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하려고 했는데 늦잠을 잤다. 그래서 11시 20분쯤에 출발했다. 날씨가 덥고 태양이 강열하긴 했지만 그래도 자전거 도로에 나무가 많아서 그늘이 왕왕 있었고 경사로가 많지 않아 엄청 덥게 느껴지진 않았다. 그리고 평지가 많아 속도를 내서 달리니 바람도 시원했고 기분도 좋았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15시에 세종 호수공원에 도착했다. 자전거 도로로만 갔기 때문에 46KM 정도 달렸고 아침과 점심을 못 먹은 상태였기에 도착하니 엄청.. 2023. 6. 29.
의무투표제 반대 의견 그냥 쓰는 글 2023.06.28 (의무투표제 반대 의견) 나는 의무투표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투표의 자유가 있다는 것은 투표를 하지 않을 자유도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무투표제를 한다면 투표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을 가려내기 위한 엄청난 행정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또한 투표를 하기 어려운 산간지역이나 섬 지역에 있는 국민들도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신체 장애인, 발달장애 및 다운증후군 같은 정신 질환을 가진 국민들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현재 대한민국은 그에 대한 인프라 조성이 매우 부족하다. 그리고 모든 개인이 투표한다고 해서 민주주의가 발전한느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북한의 투표율도 100%에 육박한다. 국민의 정치적 무.. 2023. 6. 28.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하트시그널에서 양재웅원장의 팬이 되고 나서 유튜브를 챙겨보곤 했다. 그러다 밀리의 서재에서 양형제의 책을 소개해주길래 읽으면 멘털에 도움이 될 거 같아 읽었다. 책의 제목이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라는 제목이어서 굉장히 위로해 주고 따뜻한 말이 대다수일 줄 알았는데 차분하고 진실된 팩트 폭행이 많은 책이었다. 그래서 더 좋긴 했다. 책은 상담을 해주는 느낌으로 진행된다. 고민을 가진 사람의 글이 나오고 그 고민에 대한 양 형제들의 생각이 나오는 식이다. 고민의 분야는 다양하며 직장, 연애, 자존감 등 다양하게 나눠져 있어서 꼭 책을 다 읽을 필요는 없고 나에게 지금 필요한 부분이나 나와 비슷한 고민만 읽어도 괜찮을 거 같다. 책 읽으면서 무작정 위로해주는게 아닌 명확하게 현실 파악을 하게 해 준 후 그.. 2023. 6. 27.
나는 장사의 신이다 유튜브 장사의 신을 통해 은현장이라는 사람을 알게 됐다. 장사의 신 영상을 보는데 보통 컨설팅 해주는 것과 다르게 투박하고 비속어도 섞어가면서 해결책을 주는데 정말 재밌고 시원했다. 영상을 보다 보면 장사할 준비도 제대로 안 됐는데 장사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거나 아직 정신무장이 안 된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때마다 시원하게 욕을 박아주니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 그렇게 그의 영상의 팬이 되고 그가 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밀리의 서재를 통해 책을 읽었다. 책의 수익금은 모두 보육원에 기부된다고 하니 안 읽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 책은 은현장이 어린시절과 20대에 중국집에서 배달할 때부터 지금의 자산가가 되기까지 살면서 느낀 점과 성공하기 위한 방법들이 나와있다. 은현장의 좋은 점은 보통의 자기 계발서에서.. 2023.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