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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냥 쓰는 글 2018.06.08.(잠) 어제는 정말 잠만 자느라 아무것도 못했다 그동안 받은 피로와 심리적인 걱정이 잠을 자면서 다 해소 되었다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에 갔다 책도 읽고 글도 썼다 이제 정말 글을 열심히 써서 작품을 만들어야 겠다 예전부터 막연히 가지고 있던 생각인데 이제 실현할 때가 온 것 같다 이제 물러날 곳이 없다 죽어라 글 써서 뭐라도 써야 겠다 글 쓰는 능력은 어딜 가나 필요한 능력이고 좋은 작품 하나 나오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이제는 글 쓰는 것에 집중해야 겠다 2018. 6. 8.
결말 그냥 쓰는 글 2018.06.06.(알바 짤림) 알바 짤렸다 내가 잘못해서 짤린 것도 있어서 오히려 맘이 후련하다 내가 잘 못한 입장이기 때문에 일이 복잡해 질까봐 잠도 못자고 불안하게 있었는데 오히려 깔끔하게 짤리니까 속이 후련하다 3일 밖에 일을 안 했으니 아쉬울 것도 없다 다만 내가 뭐 한다고 그들에게 잘 보일 려고 그 지랄 했는지 모르겠다 뭐 사준다고 했을 때 다 먹을 걸 내가 너무 생각 없이 한 행동 때문에 알바를 짤리니 쪽팔려서 말 못하고 다니겠다 가족들에게는 그냥 힘들어서 그만 뒀다고 말해야 겠다 알바해서 번 돈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고 그랬는데 정말 쓸데없는 고민이었다 역시 돈은 내 돈 안에 들어와야 내 돈이다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은 것 같다 아무튼 이제 걱정할 일 없으니 좋다 이제 알바 .. 2018. 6. 6.
역시 그냥 쓰는 글 2018.06.05.(기대) 알바를 나름 잘 했다고 생각했다 시키는 것을 다 했고 나 나름대로는 잘했다고 생각했다 돈도 빵구 나지 않았다 그래서 칭찬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여사장은 자기가 시킨 일을 했는데 왜 했냐고 타박했고 일을 다시 시켰다 그래서 한 시간 늦게 퇴근 했다 그리고 남자 점장에게는 이상하게 오해를 샀다 뭔가 잘못되가고 있는 것 같다 어디서부터 어긋난 것인지 정말.... 모르겠다 난 그저 알바를 하고 싶을 뿐인데 왜 이렇게 이상하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그냥 다 잘 됬으면 좋겠다 오늘은 행복하게 퇴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일이 이렇게 굴러갈 줄 몰랐다 왜 행복을 기대하면 불행이 오는지 모르겠다... 나도 행복하고 싶다 2018. 6. 5.
꼰대 그냥 쓰는 글 2018.06.04.(어이없음) 전역하고 처음으로 알바를 하고 왔다 알바가기 전에는 걱정과 불안했다 진상 손님이 시비 걸면 어쩌나 술 취한 손님이 난동 피우면 어떻하지? 일이 바뻐서 너무 힘들겠지 그러나 막상 하고 보니까 별거 없었다 손님도 별거 없었고 시킨 일을 하면서 하니 괜찮았다 꿀알바라서 개꿀이다 하면서 좋아했다 그러나 적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점장이 아침에 와서는 존나지게 지랄 했다 알려주지도 않고 제대로 업무 지시도 안 했으면서 왜 안했냐? 왜 못하냐? 군대 안 갔다 왔냐? 내같았으면 벌써 끝냈겠다 라는 말을 들으며 업무 시간 이후까지도 일을 했다 내가 알바 교육 기간에 교육을 받았거나 업무 지시를 받았는데 일을 안했으면 내가 잘못한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았.. 2018. 6. 4.
의지 박약 그냥 쓰는 글 2018.06.03.(잠) 일상처럼 밤 샜다 아침 7시쯤에 잠에 들었다 점심 약속이 있었다 친구랑 점심을 먹고 카페나 도서실에서 책도 좀 읽고 앞으로 계획도 세우고 싶었다 그렇지만 난 잠을 이기지 못했다 12시 쯤에 알람 소리를 듣고 깨긴 했다 카톡에는 친구가 출발했다는 톡이 와있었다 난 잔다고 카톡 했다 친구는 욕했고 난 전화 걸었다 친구는 내가 잠에 취한 목소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고는 자기는 학교에 가서 공부할 것이라고 했다 나 때문에 화가 난 것 같았는데 뭐라 말할 수 없었다 졸렸기 때문이다 친구에게 멋있다 라고 말한 후 잠들었다 오후 3시 쯤에 일어나보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일어나서 친구랑 점심도 먹고 책도 읽으면 하루가 정말 보람찰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쉽지만 지나갔으니.. 2018. 6. 3.
다짐 그냥 쓰는 글 2018.06.02.(일 배우기) 알바를 하기 위해 일을 배우러 편의점에 갔다 3번째 일 배우러 가는 것이었다 금요일 밤이라서 손님이 많을 것 같아서 무서웠다 알바가기 전 모든 시간들이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나를 지배했다 일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그저 일을 배우는 것인데도 그냥 짜증이 나고 그랬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마인드 컨드롤을 하고 갔다 가서 도착해 보니 오라는 시간보다 30분 빨리 도착했다 밖에서 있기도 뭐해서 그냥 들어가서 점장을 도와줬다 그리고 배웠던 것을 또 배우고 손에 익히는 작업을 했다 주로 난 창고에 가서 물건을 채우거나 창고를 정리 했다 그리고 청소도 하고 그랬다 손님 응대하는 것 보다 창고에 들어가서 일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아무튼 일하고 일 배우다 보니 시간이 훌.. 2018. 6. 1.
변화 그냥 쓰는 글 2018.06.01.(no youtube)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하도 많이 봐서 앱을 잠금 시켜 놓았다 유튜브를 안하니 확실히 시간이 안갔다 일어나서 씻고 하는 일이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영상을 보는 것이었다 일어나서 유튜브를 안하는 어색하고 뭔가 어색했다 그리고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집안을 돌아다니고 서성였다 그래도 확실히 휴대폰 만지는 시간은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하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핸드폰을 조금 만진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겠다 알바도 구했고 놀만큼 놀았으니 이제 자기 계발을 해야 겠다 머리가 굳어서 쉽지는 않다 그러니 차근차근 나아가야겠다 원대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 걸음이 필요하다 내가 지금까지 나태하게 살았던 시간들을 떨쳐내기에는 어느정도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 2018. 6. 1.
회피 그냥 쓰는 글 2018.05.31(오랜만에 쓰는 글) 어쩌다 보니 글을 며칠 쉬었다 글을 안 쓰는 동안 여러 일이 있었고 나에게 충격인 일도 있었다 그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 충격을 두려움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도망쳤다 그렇게 며칠을 잊어버리기 위해 살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이제는 어느정도 그 일에 대해 잊어버렸고 그 일을 떠올려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그리고 알바를 구했다 주간 야간 편의점 알바다 몇 번 가서 교육받고 하니 역시 놀고 먹을 때가 좋구나 라는 것을 자각한다 그래도 놀면 뭐하나 돈이라도 벌어 야지 최저를 줄지 안 줄지 모르겠다 수습기간 핑계를 대며 안 줄 거 같기도 하다 돈을 얼마 주든 해야 겠다 노는 것보단 낫지 않겠는가 알바 하는 중간중간 글을 쓰도록 해.. 2018.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