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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2년을 되돌아보며

by 노이유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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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이 벌써 8일 차를 지나고 있다. 그동안 정신이 없어서 22년을 마무리하는 글을 쓰지 못했다. 정말 이런저런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아서 머릿속으로 생각만 할 뿐 글로 풀어내지 못했다. 이번 기회에 22년을 되돌아보며 글을 쓰려한다. 22년도에는 정말 다사다난했다. 21년도에 일했던 영어학원을 그만뒀고 함께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던 동업자와 동업을 그만하기로 했다. 그리고 국민취업제도를 통해 포토샵 자격증을 땄고 취직을 했다. 새롭게 취직한 곳에서 6개월 이상을 버티며 다니고 있다. 

 

되돌아보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다. 많은 상처와 어려움이 있었고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가니 아픔은 흐릿해졌고 새롭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느라 아파할 시간도 없었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많이 배우고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나름 사회생활을 하며 필요한 스킬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취직하면 9 to 6 딱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스마트스토어를 키우고 과외를 하며 추가 수입을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일이 너무 바쁘기도 했고 과외는 수업 준비하기도 바뻤다. 그렇게 부업은 생각도 못한 체 시간은 흘러갔다. 취직해서 최소한의 생활비를 만들고 부업을 키워나갈 생각이었는데 일이 너무 많다 보니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다. 정말 전쟁같이 흘러간 22년이다. 22년 초에 세운 새해 계획을 보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밤에 일찍 자는 것을 계획으로 세웠다. 잘 지킨 거 같진 않다. 올해 무슨 계획을 세워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 생각을 정리한 다음 차분히 앞으로의 계획과 미래를 잘 세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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