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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쓰는 글

21(결말 포함)

by 노이유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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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 때인가? 중학교 때 봤다가 끝까지 다 못 본 영화다. 그렇게 있다가 이번 연휴 때 마저 봐야겠다는 생각으로넷플릭스에서 봤다. 내가 10년도 더 전에 봤던 영화인데 내용이 기억나는 게 신기했다. 영화의 내용은 MIT에서 공부를 잘하는 주인공이 의대 등록금을 벌기 위해 교수님과 팀을 꾸려 도박을 한다는 내용이다. 내가 이 영화를 굳이 끝까지 보려 했던 이유는 결말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도박에 빠지고 돈을 버는 것 까지만 봤고 결말은 못 봤다.그래서 주인공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가 궁금해서 영화를 봤고 영화가 지루한 감이 있어 중간 중간 스킵을 많이 했다.

 

영화의 결말부터 말하자면 주인공은 도박을 하며 위기를 겪지만 모든 것을 잘 해결하고 하버드 의대에 무사히 입학하며 영화는 끝난다. 그때 당시는 몰랐지만 이 영화는 도박 영화의 전형적인 스토리를 가져가고 있다. 명석한 두뇌를 가진 주인공이 돈을 벌기 위해 도박을 하게 되고 도박을 하며 위험한 유혹 또는 함정에 걸려 위기를 맞이하고 모든 것을 걸고 그 위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그런 류의 내용이다. 영화를 보며 우리나라 영화로는 타짜 2와 멧 데이먼 주연의 라운더스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이 영화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와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모습을 담은 영상미이다. 주말에 킬링타임용으로 적절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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