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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8.11.21 (초록 꿀 매실 꿀홍삼 리뷰)
오전 공강이었는데 아침 메뉴가 맛이 없어서 그냥 안 먹었다.
씻고 도서관에 왔는데 배 속이 허하고 뭔가 으슬으슬했다.
그래서 따뜻하고 배를 채워줄 수 있는 음료를 찾기 위해 GS25에 갔다.
가서 따뜻한 음료쪽에 갔는데 커피가 대부분이었고 두유가 그 다음이었다.
커피 먹으면 잠이 안 와서 잘 안 먹고
두유는 콩의 비릿한 맛이 싫어서 잘 안 먹는다.
그래서 차가운 음료를 먹어야 하나 하고 있을 때 꿀물이 눈에 들어왔다.
2+1에다가 POP카드 할인도 되고
따뜻하고 먹으면 나름 배도 찰 거 같아서 샀다.
맛은 좋다.
꿀 매실이라고 해서 엄청 달 줄 알았는데 엄청 달지는 않다.
적당히 달고 적당히 매실 맛이 나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매실 맛 사이사이에 꿀의 단맛이 들어가서 먹을 만하다.
그리고 갈등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역시 꿀물로 해장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매운 것으로 속을 풀어준 다음 이 꿀 매실 먹으면 금상첨화일거 같다.
2+1으로 교차가 돼서 하나는 꿀홍삼으로 샀다.
홍삼이 들어가서 씁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홍삼 캔디를 따뜻하게 먹는 느낌이 든다.
꿀 홍삼도 나쁘지 않은데 내가 나이를 더 먹으면 좋아할 맛이다.
꿀매실 꿀홍삼 둘 다 처음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고 괜찮다.
앞으로 속 쓰릴 때 찾아 먹을거 같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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