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는 글 2018.11.19 (내가 하는 핸드폰 게임)
난 PC게임 안 한다.
원래부터 안 한 것은 아니었다.
중학교 때까지는 이것저것 했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접었다.
밤10시까지 자습을 하고 집에 오면 씻고 야식 먹고 하다 보면 11시쯤 된다.
난 게임 하는 시간보다 자는 시간이 더 중요했고
게임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면서 아예 안 하게 되었다.
수능 끝나고 친구들과 롤 한 적이 있는데 못한다고 욕먹기도 하고
조작법도 어려워서 그냥 게임을 안 했다.
그래서 스마트 폰을 사고 폰게임 하는데 난 예전부터
한 게임을 오래 하지 못했다.
어떤 게임을 시작하고 하면 며칠 동안 그것만 하다가 어느 순간 그냥 아무 이유 없이
게임이 재미없어 진다.
그래서 이런저런 게임을 하다 지우다 하다 지우다 했는데
내가 꾸준히 한 게임을 소개하고자 한다.
게임빌 프로야구 2013과 프로야구 스타이다.
난 야구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타자보다는 투수가 더 재밌다.
타자를 농락하는 재미도 있고 구질을 선택하는 재미도 있어서
타자도 가끔 하긴 하지만 대부분 투수를 한다.
프로야구 2013은 오래전 게임이지만 나름 재미있고
정이 있어서 한다.
프로야구 스타는 꽤 최근에 시작한 게임이다.
아마 복학하고 나서 시작한 게임 같다.
이 게임의 장점은 한 게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할 수 있다는 점과
리얼한 사실 묘사에 있다.
선수들 조합하고 훈련시키는 맛도 쏠쏠하다.
지금까지 삭제안하고 한거 보면 계속해서 할 거 같다.
과도한 게임은 건강에 무리가 되지만 적당한 게임은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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