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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8.11.20.(같은 실수)
난 블로그에 매일 글을 올리고 되도록 매일 플래너를 쓴다. 그날 해야 할 공부 과제 할 일등에 대해서 계획하고 다음날 어제는 뭐가 좋았고 뭐가 부족했는지 적는다. 근데 지금까지 써온 플래너와 군인이었을 때 일기장을 보면 난 항상 같은 잘못을 반복한다.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 하고 피곤하다고 자버리고 이런 식이다, 항상 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발전해야 겠다 다짐하지만 바뀌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나도 나와 타협하고 싶지 않고 항상 발전을 추구하고 싶은데 현실에 안주하며 변하지 않는 나를 보며 자기합리화하기 일쑤이다. 나날이 발전하는 것이 정말 힘든 거구나를 느끼는 요즘이다.그래서 앞으로는 내가 쓴 글들이나 플래너를 주기적으로 다시 읽어보면서 내가 했던 실수나 잘못된 행동들을 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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