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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8.11.23.(미콜리뷰)
수업 끝나고 기숙사 가는 데 목이 마르고 탄산이 먹고 싶어져서 GS25에 갔다.
할인상품들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왠만한건 다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못 먹어본 음료가 있었다.
미콜이다.
맥콜 옆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맥콜의 여동생 느낌의 음료 같았다.
1+1 상품에 팝카드 할인이 돼서 샀다.
음.. 맥콜 여동생 느낌이라 별로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처음에는 먹을 때는 탄산이 강해서
무슨 맛인지 안 느껴지다가 목으로 넘기면
뒤에 곡물 맛이 나는데 맥콜보다는 약한 곡물 맛이 난다.
생각했던 것 보다 나쁘지 않고 먹을 만 했지만 굳이 내 돈 주고 또 사먹을거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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