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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봤던 웹드라마인데 설정이나 드라마의 효과가
너무 오글거려서 단 한편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 에피소드가 없다.
그래도 시즌을 다 정주행 하기도 했고
등장인물들의 풋풋한 모습이 기억에 남아
리뷰를 쓴다.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인기가 많은 여주인공이 남친과 헤어지기 위해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거짓말을 치고
그 상대는 바로 남주인공이다.
그래서 그 둘은 계약연애를 하게 되고
처음에는 계약이었던 연애가
점점 진심이 되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정도 그렇고 전체적인 줄거리가 2000년대
인소 감성을 많이 담고 있다.
그래서 오글거리는 장면도 많고
낮 뜨거운 장면도 많다.
그래도 등장인물의 미모가 모든 것을 용서하게 한다.
작품성이나 스토리 전개의 재미는 모르겠고
그냥 주인공들 연기 보는 재미로 봤다.
그나마 다른 드라마와의 차별점이라 한다면
여주인공이 신데렐라처럼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닌
스토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다.
2000년대 인소의 세련된 버전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찾으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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