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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쓰는 글

스파이게임

by 노이유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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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네이버 영화

어제 넷플릭스 돌아다니다가 넷플릭스에서 

얼마 뒤면 볼 수 없는 영화로 뜨길래 

별생각 없이 봤다.

 

기대 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다.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CIA에서 요원으로 일하던 주인공이 

파리 테러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현장에서 물러나 다른 일을 한다.

 

그러던 중 이슬람 세력의 테러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테러에 관해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를

취조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내키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심문을 하게 된다.

주인공은 심문 중간에 CIA에서 테러 메신저 심문을 하라는 연락을 받는다.

 

자신이 이미 하고 있는데 CIA에서는 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주인공은 

결국 그곳을 빠져나와 진실을 찾는 내용이다.

 

영화의 스토리는 재밌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아역을 맞은 배우가 신념에 찬 악당이어서 

개연성도 부여되고 악역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스토리와 캐릭터의 매력도는 좋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배우들의 연기다.

주연배우의 연기는 괜찮은데

다른 주연들의 연기가 어색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액션장면도 딱딱 합이 맞는 장면이어서

현실성이 느껴지진 않았다.

 

그냥저냥 무난하게 볼만한 영화였다.

 

무료한 주말 킬링 타임용으로 적절한 영화다.

별점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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