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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8.11.11 (블로그 방문자)
블로그에 글을 올린 지도 반년이 넘어간다.
블로그 방문자 들을 보면 주로 대부분이 검색을 통해 들어온다.
영화 리뷰 글을 제일 많이 본다.
티스토리가 업데이트를 하면서 게시글 하나하나 통계를 볼 수 있게 됐다.
내가 매일 같이 올리는 그냥 쓰는 글 통계를 보니 조회수 10을 넘는 게시글이 많지 않았다.
게다가 조회수 0인 글도 심심치 않게 봤다.
매일 올리는 글은 안 봐주고 가끔 올리는 영화 리뷰 글만 보는 게 좀 씁쓸했다.
난 나름대로 생각을 많이 하고 나의 고찰 나의 문제의식 등을
정리해서 올리는 글인데
아무도 봐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슬펐다.
이 글도 조회수가 높지 않을거 같은 슬픈 예감이 든다.
어쩔 수 없이 영화 리뷰글을 많이 써야지 다짐해도
뭔가 부담감이 들고 잘 써야 할 거 같은 강박감이 든다.
그리고 영화를 리뷰를 쓰기 위해서 영화를 본다는 것도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그래도 계속해서 하다 보면 나의 글을 꾸준히 읽어주는 사람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영화 리뷰 글이든 일상 글이든 계속해서 멈추지 말고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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