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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8.11.09.(예상과 다른)
요즘 내 예상이나 계획되로 되는 일이 별로 없다.
돈 쓰는 문제도 그렇고
공부에서도 그렇고
인간관계에서도 그렇다.
예전에는 다 내 마음대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졌는데
대학 오고 나서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너무 많아
내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난 항상 계획을 세우고 어떤 일을 할 때 시뮬레이션을 돌린다.
그 시뮬레이션이 맞아 들어갈 때는 정말 엄청난 희열을 느낀다.
그래서 그 시뮬레이션이 현실과 맞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내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자꾸 오니 짜증이 나긴 한다.
그래서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에는 스트레스 받지 말자 라고 생각을 해도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다.
그냥 해탈의 경지에 올랐으면 좋겠는데 아직 미련한 중생이라
수련이 더 필요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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