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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1.02.(글로 돈 벌기)
오늘 처음으로 내가 쓴 글로 돈 벌었다.
알바몬에서 찾은 알바인데
유튜브 컨텐츠에 필요한 글을 쓰는 것이다.
하루에 두 편 정도 쓰고
7000원을 받는다.
한 편당 3500원인 꼴이다.
대충 2000자에서 2500자 정도 쓴다.
처음에는 하면서도 반신반의 했다.
정말 제대로 된 회사인지
내 글만 뽑아 먹고 뒤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는데 12월달 분을 받았다.
12월 28일날부터 글써서
총 6편의 글을 썼고 21000원을 받았다.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내가 글로 돈벌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다.
그리고 이 일을 하면서 좋은 점이
내가 창작을 하고 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점이다.
관리자분이 대충 큰 주제를 던져주고
내가 글을 쓰는 방식인데
내 나름대로 창작력을 가미해서 글을 썼는데
관리자분 반응이 좋을 때는 정말 날아갈거 같이 좋다.
만약 성적 장학금을 받는다면 다른 알바 할 필요없이 이 일만 해도
괜찮을 거 같다.
하지만 장학금을 못 받으면 어쩔 수 없이 알바를 해야 한다.
내 학비는 내가 마련하고 싶기 때문이다.
아 제발 성적이 좋아서 알바 안 해도 되었으면 좋겠다.
제발 제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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