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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1.01.(2019년)
2019년이다.
근데 별 감흥이 없다.
사실 2018년에도 적응 못 한 거 같은데
벌써 2019년이라니 혼란스럽다.
2019년이 되었다고 엄청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다.
그냥 그렇다.
너무 아무렇지 않아서 뻘줌할 정도다.
군대 있을 때는 시간 빨리 가는게 그렇게 좋았는데
지금은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당황스럽다.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데
놀이기구 열차가 출발한 거 같은 느낌이다.
나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거 같다.
그 가능성을 얼마나 실현 시킬 수 있느냐가 문제다.
2019년에는 내 가능성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시간이 되도록 만들어야 겠다.
이제는 핑계 대지 말고 자신과 타협하지 않으면서
내 할 일은 꼭 하면서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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