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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심리 실험 참가

by 노이유 2018.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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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8.12.30 (심리 실험 참가)

에브리타임을 보다가 우리 학교 심리학과 연구실에서 실험을 하는데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봤다.

내용을 보니 얼마 걸릴거 같지도 않고 무엇보다 사례금으로 문화상품권

2만원을 준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다.

할 수 있는 날짜와 시간을 문자로 보냈더니 신청이 되었다고 연락왔다.

전날 무리한 운동과 음주를 하지 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고 해서 술 안 먹고 잠도 7시간 자고

실험에 응했다.

실험내용은 스트레스와 면접에 대한 실험이었고 실험에 대한 안내를 받고

심박수와 신체 변화를 체크하는 애플워치 같은 장치를 착용하고 실험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설문지를 작성했고 그다음 영상을 봤다.

그리고나서 질문지를 주고 면접상황을 연출했다.

주어진 질문지에서 질문을 하고 2-3분동안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

질문은 취직할 때 많이 물어보는 것들이었다.

나는 질문 온 질문은 자신이 생각하는 사회문제와 그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이었다.

난 평소 생각대로 말했고 별로 어렵지 않았다.

면접이 끝나고 설문을 작성했고 다음 상황은 산수 문제였다.

예를 들어 1005-19를 답해주세요 하면

1005-19986이다 거기에 또 19를 빼고 계속해서 19을 빼는 것이다.

중간에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이고 이 또한 2-3분 정도 했던 것 같다.

평소 숫자에 약한 나는 긴장을 했고 어차피 많이 못하는거 천천히 해서

다시 처음부터 하는 일 없게 하자 라는 마인드로 천천히 했는데

중간에 틀려서 처음부터 다시 했다.

그러다 시간이 다되서 끝이 났고 이 면접에 대한 설문을 작성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영상을 하나 보고 설문지를 작성하고 종료됬다.

처음 실험 참가하는 것이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약간 긴장도 했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

앞으로 이런 게 많으면 계속 해야 겠다.

그리고 문상 2만원을 받았다.

받은 다음 바로 에브리타임에 구천원에 판다고 올렸는데 올린지 10분만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서 바로 팔았다.

실험 45분 참가하고 결과적으로 만 팔천원 얻어서 매우 개 이득이었다.

앞으로 이런 실험있으면 많이 참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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