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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말에 액션영화가 당겨서 본 영화다.
스토리는 진부할 정도로 전형적이었다. 영화의 내용은 CIA에서 암살자로 훈련받은 주인공이 자신을 키워준 스승과 그의 조카를 지키기 위해 CIA 국장과 싸우는 내용이다. 거기에 크리스 에반스가 킬러로 고용되어 라이언 고슬링이랑 싸운다.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은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이다. 이 둘이 영화를 하드캐리한다. 연기뿐 아니라 액션이 정말 좋아서 액션만 보고 있어도 영화가 재밌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마지막에 사이다 엔딩이 아니라 뭔가 찜찜하게 끝났다는 것이다. CIA 국장이 참교육 당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크리스 에반스가 죽고 그에게 모든 걸 뒤집에 씌우면서 영화가 끝난다. 물론 라이언 고슬링이 지키고자 하는 대상은 지켰지만 악당이 참 교육을 못 받았다는 게 좀 답답하긴 했다.
크리스 에반스의 악역 연기를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별점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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