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는 글 2019.04.01.(3월 지출 분석)
4월이 다 갔다.
개강한 게 어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시간 참 빠르다.
아무튼 3월달에 얼마나 썼는지 분석해야겠다.
제일 많이 소비한 부분은 식비이다.
기숙사에 살면 식비가 많이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은근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 많다.
기숙사 식사 시간에 맞추지 못하면 사 먹어야 하고
밥 약속이 있으면 또 사먹어야 하니 돈이 많이 든다.
먹는 것에 돈 아끼지 말자 라는 생각 때문에 후하게 쓰는 경향도 있긴하다.
식비가 고민인긴 한데 일단 기숙사 밥 최대한 챙겨 먹어야 겠다.
두 번째로 많이 소비한 부분이 마트/편의점이다.
지금 자기개발 프로그램 듣고 있는데
같이 듣는 사람들꺼 챙기다 보니 돈이 많이 든다.
음료수를 먹더라도 여러 개를 사야 하니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
난 군것질을 안하는 스타일인데
같이 프로그램 듣는 사람들이 먹을 걸 사서 나눠주니까
나도 얻어먹을 수만은 없으니 가끔 간식을 사가나니 돈이 든다.
세 번째는 기타인데
이거는 같이 프로그램 듣는 누나들 선물 사주느라 돈 썼다.
친한 누나들이라 생일 챙겨주긴 했는데 지출이 크긴 크다.
그래도 누나들에게 쓰는 돈이니 아까워 하지 말아야 겠다.
지출 달력이다
지출 달력을 보면 일주일에 한 번은 노머니데이를 만들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돈을 한 푼도 안 쓰는 날이다.
노머니데이를 만들면 돈을 좀 아낄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거 같지도 않다.
아무튼 이렇게 3월 달 소비를 정리했다.
용돈을 20만원을 받는데 항상 돈을 초과해서 쓴다.
그나마 모아둔 돈이 있어서 다행인데 앞으로가 걱정이다.
앞으로 돈 최대한 아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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