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는 글 2023.07.31 (20대 후반이 되니 느낀 점 1)
만 나이가 시행됐다고 하지만 사람들 인식 속에는 한국식 나이가 익숙해져 있다. 나는 96년생이나 만으로 26살이고 한국나이로 28이다. 28살이 되고 나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28살이 되고 느낀 점에 대해 적어본다.
1. 건강할 때 건강 챙겨야 한다.
20대 후반이 되니 친척 어른들이나 나이가 있는 직장상사가 건강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다. 보통 젊은 때 술, 담배를 많이하고 휴식보다는 일에 몰두한 분들이 중년이나 노년에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다. 그래서 젊을 때부터 꾸준이 운동하고 술,담배를 적당히 하거나 아예 안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다. 건강은 한순간에 악화되고 하지만 보통 서서히 나빠지기 때문에 이미 몸이 아프면 다시 회복하기는 힘들다고 봐야 한다. 그러니 건강은 아프고 회복하는 게 아니라 아플 것을 예방한다는 생각으로 생활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건강을 위해 담배를 안 하고 생활에서 많이 걸으려고 한다. 그리고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지키려 노력하고 주말에 등산을 가거나 자전거를 탄다.
2. 혼자 있는 사색하는 반드시 필요하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사색하는 시간을 만들기가 어렵다. 주중에는 대부분 직장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고 퇴근 후에는 쉬다가 잠들기 일쑤이다. 그리고 주말에는 밀린 집안일을 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데이트, 친구를 만나다 보면 주말이 순삭이다. 그러다 보면 생각하고 정리할 시간이 없다. 한 달에 한두 번이라도 혼자 사색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이 시간이 없으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정신없이 사는 기분이다. 혼자 사색하며 앞으로 인생은 어떻게 살 것인지, 나의 커리어는 어떻게 할 것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등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이런 생각들을 하면 사회생활을 하며 받는 상처나 스트레스에서 좀 더 성숙하게 대처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주말 오전에 카페에 와서 글도 쓰고 블로그도 운영하면서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3.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직장인이 되면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다. 일단 주중에 일을 하는 것이 체력소모가 심하고 주말에는 쉬느라 자기관리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외적인 관리부터 ,운동, 능력계발, 자산관리 등등 한 개인으로서 해야 할 관리가 많다. 자기관리는 하면 티가 안 나는데 안 하면 티가 확 난다. 그러니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나도 요즘 운동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 운동 시간을 늘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은 해외주식과 엑셀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많이 알아보고 공부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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