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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3.07.27. (길거리 포교하는 사람)
며칠 전 길을 가는데 길거리에 서서 포교 하는 사람들을 봤다. 그냥 가만히 서있으면 그나마 양반인데 사람들에게 말 좀 들어보라며 길을 막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난 그럼 사람들을 보면 정말 이해가 안 간다. 말 그대로 시간을 길어 버리는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포교해서 신도를 늘리고 싶다면 길바닥에서 그러고 있을 것이 아니라 봉사활동하며 포교하거나 무료 문화 행사를 해야 한다. 예수님은 가장 낮은 곳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데 왜 길에서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들만 골라서 말 걸며 시간 뺏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그 시간에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서 봉사를 하던가 열심히 일을해서 돈을 벌어 십일조를 내던가 하는게 더 하나님이 원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안 그래도 바쁘고 더운데 그런 사람들 상대하기 귀찮아서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그냥 길거리 포교 좀 안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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