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금요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멘털이 많이 흔들렸다.

 

현실을 조금이라도 도피하고자

스토리가 복잡하지 않은 영화를 찾았고

그래서 무슨 영화를 볼지 고민하며

넷플릭스를 돌아다녔다.

 

그러다 예전에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히트맨을 소개해줬던 기억이 났다.

 

김경식 씨의 찰진 멘트로 액션 영화를 

코미디 영화처럼 소개해 기억이 났었는데

이번 기회에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봤다.

 

영화의 내용은 킬러로 길러진 주인공 47이

미션 수행 중 함정에 빠지고 

함정의 배후를 쫒는 내용이다.

 

영화의 내용은 너무 전형적이었지만

그래도 액션과 배우들의 연기가 

모든 것을 커버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빡빡머리가 그렇게 멋질 수 있다는 것을 

영화 보는 내내 느꼈다.

 

이 영화의 단점이라 한다면

주인공 47에 대한 설명이 너무 적다는 것과

원작이 있는 영화다보니 

원작에 있는 내용을 다 담지 못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액션만 보고 싶을 때 추천하는 영화다.

별점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