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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즐거움
중고서점에서 법정 스님이 쓰신 책이라길래 산 책이다.
책은 법정 스님이 쓰신 글을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뭔가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책 보면서 인간이 얼마나 욕심 많은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내가 일상의 소중함을 모르고 산 건 아니었나 생각했다.
우리는 항상 앞으로 나아가려 하고 발전하려 한다.
높은 위치에 도달하려 노력한다.
자신의 곁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고
자신이 가진 것이 무엇인지 모른 체
사회적 위치, 돈, 권력을 잡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쓴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인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정확히 어떤 위치에 가고 싶은지
자신이 왜 얼마만큼의 돈을 얼마나 벌고 싶은지 모른다.
그저 더 많이 더 높이를 외치며 나아갈 뿐이다.
자신이 지금 원하는 것이 자신이 정녕 원하는 것인지
사회가 주입 시킨 목표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삶에 있어서 허전감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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