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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 쓰고 싶다
중고 서점에서 저렴한 가격과 내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듯한 제목에
끌려 산 책이다.
책에서는 글을 잘 쓰기 위한 문법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국어 교과서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어디선가 한 번쯤 본 내용이 나온다.
그렇다고 교과서보다 설명이 친절하거나 비유가 참신하지는 않다.
그냥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 그대로 나온 느낌이다.
그래서 문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 책이다.
난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 많이 나와서 복습하는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
난 글쓰기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문법적 개념을 한번 상기하기에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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