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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1.16(철학 모임)
지난 주말에 고향에 가서 철학 모임에 참여했다.
고등학교때 윤리 선생님이 추측이 되어 만든 모임은
철학적 사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모임이다.
철학적이라고 해서 너무 어렵거나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진 않고
자신이 평소에 하는 생각이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지는 질문들을 맘 편히 이야기하는 자리다.
이 모임을 할 때마다 어디가서 하기 어려운 나만의 생각을
맘 편히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고
하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철학적 생각을 들을 때
나의 생각의 범위가 넓어지는 거 같아서 좋다.
그래서 많이 참여했었다.
이번에 모이는 모임은 3-4 달만에 모이는 것이라
반갑기도 하고 정말 오랜만에
나의 생각을 풀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참여하는 멤버가 대학생이고 선생님들이어서
다들 바쁘다.
그러다 보니 많이 만나기는 어려워도
한 번 만날 때 마다 의미있는 대화를 해서
더욱 뜻깊다.
앞으로는 TED 같이 자신이 생각을 발표를 통해 말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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