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 쓰는 글

철학모임

by 노이유 2019. 1. 16.
728x90

그냥 쓰는 글 2019.01.16(철학 모임)

지난 주말에 고향에 가서 철학 모임에 참여했다.

고등학교때 윤리 선생님이 추측이 되어 만든 모임은

철학적 사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모임이다.

철학적이라고 해서 너무 어렵거나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진 않고

자신이 평소에 하는 생각이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지는 질문들을 맘 편히 이야기하는 자리다.

이 모임을 할 때마다 어디가서 하기 어려운 나만의 생각을

맘 편히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고

하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철학적 생각을 들을 때

나의 생각의 범위가 넓어지는 거 같아서 좋다.

그래서 많이 참여했었다.

이번에 모이는 모임은 3-4 달만에 모이는 것이라

반갑기도 하고 정말 오랜만에

나의 생각을 풀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참여하는 멤버가 대학생이고 선생님들이어서

다들 바쁘다.

그러다 보니 많이 만나기는 어려워도

한 번 만날 때 마다 의미있는 대화를 해서

더욱 뜻깊다.

앞으로는 TED 같이 자신이 생각을 발표를 통해 말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그냥 쓰는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좋아하는 음악- 힙합  (0) 2019.01.18
기숙사vs자취vs고시텔  (0) 2019.01.17
나의 심리 상태  (0) 2019.01.15
공장에서 일하기  (0) 2019.01.14
흔들어 마시는 젤리 쉑쉑 리뷰  (0) 2019.01.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