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본 영화다.
지금까지 살면서 톰 크루즈 나온 영화 보고
후회한 적이 없어서 톰 크루즈 믿고 본 영화다.
영화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도심에서 5명이 무작위로 저격수에 의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용의자는 아무 말하지 않다가
잭 리처를 불러달라는 요청을 하고
감옥에 가는 중에 다른 죄수들과
싸움이 나서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잭 리처는 육군 헌병대에서 일했고
은퇴 후 잠적해 살고 있다.
자신을 찾고 있다는 걸 안 잭 리처는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수사하는 내용이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재미있다.
시간이 아깝거나 하지 않고
엄청난 액션이나 볼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지만
몰입해서 보게 되는 영화다.
영화는 처음부터 저격수가 사람을 죽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래서 관객으로 하여금 저격수가 범인이 확실한데
잭 리처라는 사람이 이 판을 어떻게 뒤집을까?
라는 궁금증을 갖게 한다.
그리고 톰 크루즈가 연기한 잭 리처라는 사람에 대한
호기심으로 영화를 계속 보게 된다.
액션 장면이 적당하게 들어가 있고
애매한 사랑 이야기가 안 들어가서 좋았다.
영화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이야기 전개가 약간은 느리다고 느껴지지만
지루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그리고 결말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용의자로 잡힌 저격수는 무죄이고
건설 갖기 위해 다른 사람이 건설회사 사장을 포함한
4명을 죽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을 죽인 저격수에 대해 보여주지 않고 끝난다.
그리고 답답한 용의자 저격수의 변호사도 영화의 단점이지 않을까 싶다.
더 매력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냥 답답한 조연으로만 머물고 있는 거 같아 아쉬웠다.
톰 크루즈의 연기와 수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영화다.
별점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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