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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01.06 (일상의 아름다움)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장기화되고 있다.
그래서 많이 답답하다.
내가 사업 진행하는 것도 영업을 못 뛰고
맨날 집이랑 사무실만 왔다 갔다 하니까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
어제 집에 가는 길에 동네에 있는 이쁜 카페를 봤다.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였다.
더 이상 운영을 안하는거 같았다.
코로나가 없었다면 카페가서
책도 읽고 글도 쓰며 나만의 시간을 잘 보냈을 거 같은데
이제 그러지 못한다는게 너무 안타깝다.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뼈저리게 느낀다.
누군가를 만나고 이야기하고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머 노래를 듣는
그 행위가 사실인 굉장히 우리를 힘나게 하고
중요한 행위였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평범한 하루가 사실은 위대한 하루였으며
평범은 굉장히 의미있는 가치였다.
그동안 너무 모르고 살았다.
평범한 나날들과 일상의 소중함을 말이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카페도 맘대로 가고
사업도 잘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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