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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어버이날

by 노이유 2018.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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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어버이날) 2018.05.08

어버이날이면서 엄마가 쉬는 날이다

그래서 외할머니 댁에 갔다

할머니께서는 안 와도 된다고 하셨는데 안 간다고 말하고 나서 갔다

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일이 끝난 누나도 할머니 댁에 왔다

곧 이어 아버지도 오셨다

함께 갈비를 먹었다

먹으면서 별 다른 대화가 오가진 않았다

그렇지만 이 식사를 불편해 하는 사람은 없었다

가족이란 그런 존재인가 보다

많은 말이 필요치 않고 존재만으로 편안함을 주는 존재

나도 언젠가 나이가 들어서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다

그때도 어버이날에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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