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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2.07.11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
주말 동안 과외 수업한 거 말고는 정말 아무것도 안 했다. 그냥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낮잠 잤다가 밥 먹었다가 다시 자고 그랬다. 사무직 취업하고 과외를 병행하니 정말 피곤하긴 했다. 그래서 아무런 에너지가 없었고 블로그에 글도 못 올렸다. 그래서 주말에 몰아서 블로그 글 올리고 수업 준비도 하려고 했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 했다. 근데 푹 쉬고 나니까 개운하니 정말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커피를 안 먹으니 이렇게 많은 잠을 잘 수 있구나도 느꼈다. 내가 평일에 커피를 3-4잔 먹는데 주말에 커피를 안 먹으니 정말 낮잠도 많이 자고 밤에도 많이 잤다. 자기 계발하니라 주말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수업 준비하고 책 읽고 그랬는데 오랜만에 정말 쉬니까 정말 좋았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쉬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아무것도 안 한다고 내 인생이 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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