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나들이

그냥 쓰는 글 2020.08.30 (서점 나들이)

청년단체에서 도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당첨됐다.

서점에서 2만 원 사용할 수 있으며

서점 안에 있는 카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주말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서점 들리고 싶어서

아침에 일어나 서점에 갔다.

서점 가는 길에 미용실에 들려 이발도 했다.

서점에서 구경하다 총 두 권의 책을 구매했다.

1인 1행의 기적이라는 책과

시작의 기술이라는 책이다.

책 값은 29800원이어서 

2만 원까지 지원받고 9800원은 내 돈으로 계산했다.

생각지 못한 지출이었지만 

내가 읽고 싶은 책이기도 하고

2만 원 지원받는 것이라서

그렇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서점에 딸려 있는 카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커피를 시키고 책을 읽었다.

1인 1행 책을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다.

오랜만에 서점에서 책 구경도 하고 책도 구매하고

책도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됐다.

앞으로 가끔씩 서점에 와서 책 구경도 하고

책도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