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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0.09.01 (2020년 8월 소비)
대학교 마지막 여름방학도 끝이 났다.
이번 8월 달에 쓴 돈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이번 달에도 역시 식비가 1등이다.
아무래도 내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점심을 못
먹고 사먹다 보니 이렇게 된 거 같다.
그리고 집에서 밥을 안 먹고
저녁을 사먹고 들어가다 보니 밖에서 사 먹는 일이
많아지면서 지출이 늘었다.
앞으로도 집에서 밥 해먹을거 같지 않다.
집에서 반찬받아오면 되긴 하지만
그냥 사먹는게 나을 거 같다.
두 번째로 많이 쓴 항목이 술이다.
이번 달에 술을 끊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전 술자리에서 내가 다 계산하는 바람에
술 지출이 늘어났다.
그래도 이제 술을 끊었으니 술로 들어가는 돈은
없을 것이다.
세 번째로 쓰는 항목이 간식이다.
아무래도 여름이다 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목이마르고 탄산이 땡꼈다.
그래서 편의점 음료수를 많이 사 먹었고
그러다 보니 비율이 높아진 거 같다.
8월 6일부터 술을 안 먹기로 다짐했으니
앞으로 술로 들어가는 돈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날도 선선해지니까
음료수 사 먹을 일도 없을 것이다.
현재 코로나 때문에 수업 아르바이트하는 것도 못하고
멘토링도 못해서 돈이 없는 상태다.
그러니 소비를 최소한으로 줄여서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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