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는 글 2021.04.07 (사회생활 팁)
난 현재 대학교를 졸업하고 학원에서 일하며 생활비를 벌고 사업을 하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겪은 사회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현재도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고 대학교를 다닐 때도 편의점 알바, 공장 알바, 강사 알바 등등 이런저런 일을 했다. 여러 일들을 하고 내 나름대로의 사회생활을 하며 느낀 점과 하는 생각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1. 처음 온 사람에게 친절하게 인수인계해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내가 어떤 회사에 입사했거나 혹은 알바를 시작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알려주는 상사나 선임, 선배 등이 있다면 정말 잘 해야 한다. 왜냐하면 내가 겪은 사람들은 새로온 나에게 업무를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다. 업무지시를 뭉뜨그려 시켜 놓고 또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설명하지 않고 시킨다. 그래서 처음 온 내가 잘하지 못하면 개지랄을 한다. 처음부터 잘 알려주고 지랄하면 내 실수니까 내가 제대로 숙지가 안 됐을까 하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데 자기도 바쁘고 알려주는 게 귀찮고 하니까 대충 알려주고 결과물이 맘에 안 든다고 개지랄을 하거나 그냥 잘라버리는 경우도 있다.
2. 돈 버는 일은 힘들다.
돈을 쉽게 버는 거 같아 보이는 직업이 있다. 혹은 사내 복지가 좋은 회사도 있을 것이다. 근데 그런 좋은 직장이나 직업을 갖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리고 어떤 직장이나 직업이든 힘들지 않은 곳은 없다. 이건 정말 진리다. 돈을 번다는 것은 돈을 주는 사람이 하기 싫은 일이나 돈을 주는 사람이 못하는 일을 내가 해야 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베이스로 두는 것이다. 그렇기에 어느 직업이나 직장이든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3. 일을 계속할지 말지 선택해야 한다.
알바를 하던 직장에서 일을 하던 힘든 부분이 있다. 문제는 그 부분이 개선될 여지가 있거나 내가 적응해야 할 문제,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라면 일을 계속하는 것이 것이 맞고 그것이 아니라면 직업을 그만두거나 다른 쪽으로 옮기는 것이 맞다.나 같은 경우 방학 때 공장에서 알바를 했다. 포장일을 하는 것이었고 시급이나 주휴수당 등등 나쁘지 않았다. 근데 일에 비전이 없었고 어디 가서 내놓을 경력이 쌓이는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도 배울 것들이 없어 졸업 후 바로 학원 쪽으로 알바를 구했다.
이렇게 내가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며 느낀 점에 대해 적어봤다. 글을 쓰고 나니 주제에 대해 더 고민한 다음 쓸 걸 이라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시간이 더 지나서 사회생활에 대해 더 적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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