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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사는게 참

by 노이유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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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10.19 (사는 게 참)

요즘 들어 현타가 많이 온다.

일은 일대로 열심히 하는데 돈은 적게 벌고

일은 버겁기만 하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들도 힘들고 

평생교육기관에서 회계 사무보조 하는 것도 버겁다.

 

업무는 적응되지 않고 실수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사업을 하며 돈을 많이 벌고 싶었지만 

간신히 버티고 있는 중이다.

 

쓰리잡 포잡 뛰며 아등바등 살고 있는데

월 200도 못 버는게 참 좆같다.

 

그리고 가장 불안하고 현타가 오는 것은 

내년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이다.

 

현재 하고 있는 학원도 평생교육기관도

임시직으로 일하는 것이고

내년에 어떤 계약조건으로 일하게 될지 모르겠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현재 버는 돈의

부족함이 나를 힘들게 한다.

 

내년에는 돈도 많이 벌고 일 잘하는 내가 되고 싶은데 

자신도 없고 겁난다. 

 

내년에는 현재 하고 있는 불필요한 거 다 버리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다.

그리고 돈 많이 벌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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