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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10.21 (내 장례식)
난 오래 살고 싶지 않다.
난 건강하고 돈 많은 상태에서 오래 살고 싶다.
어느 날 자기 전에 내 장례식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본 적 있다.
난 내가 가정을 꾸리고 나의 자식들이
장성한 다음에 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의 아내는 내가 정말 좋은 남편이어서
진심으로 울어줬으면 좋겠고
나의 자식들도 나를 좋은 아버지라고 생각하며
장례를 치러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와 함께 일한 사람들은
나만큼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었다며
추억하며 술잔을 기울렸으면 좋겠다.
죽음을 생각하면 너무 멀어서 실감이 안 난다.
하지만 죽음을 생각하며 현재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더 잘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한 번쯤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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