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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블로그 운영의 어려움

by 노이유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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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3.09.29(블로그 운영의 어려움)

블로그 글 쓰는 게 어렵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블로그에 하루 한 개의 올렸다. 언제부터인가 그것이 어려워졌고 아무것도 안 쓴 글을 예약걸기로 해놓고 1일 1 글을 했다고 위안을 삼았다. 지금은 예약걸기도 안 하고 어쩌다 한 번 글을 올린다. 예전에는 글을 쓰는 게 어렵지 않았고 큰 에너지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글을 쓸 때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어 글을 쓰기 위해서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지금은 글 쓰기 위한 마음도 먹지 않는다.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은 주말에 몰아 써야지 몰아 써야지 하지만 막상 주말이 되면 뭔가 일이 생기고 그 일 때문에 결국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한다.내가 왜 글을 쓰고 싶어 하지 않는가 를 고민해 보니 내가 써야 할 글이 밀려 있으니 글 쓰기가 싫고 글을 쓰면 머리를 써야 하고 그때 당시의 감정을 끌어내야 하는데 그러고 싶지 않아서이다. 블로그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글 쓸 생각 하면 단전 깊은 곳에서 거부감이 일어난다. 글 쓰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글을 계속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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