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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쓰는 글

배틀 로얄 2 - 레퀴엠

by 노이유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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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일정이 없는 금요일이라 집에서 빈둥빈둥 되다가 본 영화다.

초등학교때인가 중학교 때인가 배틀로얄 1을 엄청 

재밌인가 본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2를 봤다.

 

배틀 로얄 2는 별로였다.

일단 설정 자체는 너무 말이 안되지만

영화니까 그렇다 치는데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했다.

 

정말 나 화내는 연기합니다

라고 대놓고 말해주는 연기였다.

 

거기다 억지 감동이랑 말도 안되는

논리를 전개하는게 정말 참담한 수준이었다.

 

이 영화의 장점은 총 싸움 하는거 

하나밖에 없는거 같다.

 

그리고 영화는 보다가 중간에 졸려서 

멈췄다가 다시 보고 그랬다.

 

배틀 로얄1은 정말 신선하고 재밌게 봤는데

배틀 로얄 2는 1의 컨셉을 이미 알고 있는 

관객이 봤을 때는 별로라 느껴질 수 밖에 없는거 같다.

 

일본 영화 특유의 오버스러운 분노 연기를 보고 싶다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별점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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