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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03.25 (랜선 집사)
유튜브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영상을 자주 본다.
강아지나 고양이가 귀여워서
보는 것도 있고
동물과 인간이 교감하면 영상을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그렇다.
영상뿐 아니라 산책하고 있는 강아지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만지고 이뻐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물론 직접 만지지는 못한다.
주인 분들이 낯선 사람에게 못 가게 막기 때문이다.
유튜브 영상이나 산책하고 있는
강아지, 거리를 돌아다니는 길 고양이를 보다 보면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난 랜선 집사로서 남아야 할거 같다.
일단 나 먹고살기도 힘든데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운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돈도 돈이고 무엇보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털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
평소에도 털이 오질 나게 빠지고
털갈이 시즌이 되면 더 빠지는 동물을
내가 키울 자신이 없다.
내 몸에서 나온 털도 제대로 청소 못하는데
동물 몸에서 나온 털을 제대로 청소하고
관리할 리가 만무하다.
난 그냥 유튜브 영상과 산책하는 강아지를 보며
반려동물 키우고 싶다는 마음을
충족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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