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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03.27 (식비 아끼기)
대학교 졸업 후 아는 형 동생과 자취를 하고 있다.
아파트에서 살고 있긴 하지만 집에서
밥을 잘 안 해 먹는다.
시간도 시간이고 밥을 해 먹기가 매우 귀찮기 때문이다.
밥을 하고 차리고 설거지하는 과정이 귀찮아
난 밥을 사 먹었다.
그러다 보니 내가 돈을 쓰는 비중에서
식비의 비중이 항상 높다.
그 비중을 줄이고자 구운 달걀 두 판을 구매했다.
그리고 엄마가 인절미 떡과 검은콩 두유를 보내주셨다.
그래서 그것으로 아침이나 중간중간 간식으로 요기를 하고 있다.
어쩔 때는 아예 한 끼를 떡과 달걀 검은콩 두유로
끼니를 대신하고 있다.
솔직히 맛있는 거 사 먹고 싶고
밥도 먹고 싶은데 돈이 없으니
그냥 먹는다.
인간 사료 느낌이다.
이렇게 악착같이 모아서 꼭
나중에 100억을 모을 것이다.
이 힘든 시간도 나중에는 추억하는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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