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그냥 쓰는 글 2021.03.23 (다른 학원)
난 지금 학원에서 영어 강사로 중학교 2학년과 3학년을
가르치고 있다.
학원에서 합격 통보를 받고 강의를 하고 있는데
에브리타임에서 내기 지금 일하고 있는
학원보다 좋은 조건의 학원에서 선생님을 찾는다는 글을 봤다.
내가 합격하고 나니까 그런 글이 올라온다는 것도 짜증 났고
가뜩이나 내가 일한 곳은 시급이 다른 학원보다 적고
퇴직금이나 주휴 수당도 없는 그런 곳인데
사람을 구한다는 학원은 챙겨줄 거 다 챙겨주는 곳이라
짜증이 났다.
물론 내가 그 학원을 지원한다고 해서
무조건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일들로 내가 힘들어질 수 있다.
그렇지만 내가 일하는 곳보다
좋은 조건의 학원이 구인공고 글을 보니
배알이 꼴리는 건 어쩔 수 없다.
빨리 이 학원에 적응해서 좋은 조건의 학원을 보더라도
감정의 동요가 없는 상태를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나의 능력을 인정받아서
내가 그만둘 때는 더 좋은 조건의 제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냥 쓰는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랜선 집사 (0) | 2021.03.25 |
---|---|
시험대비 (0) | 2021.03.24 |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방법 (0) | 2021.03.22 |
돈이 많아야 하는 이유 (0) | 2021.03.21 |
학원에서 원하는 선생님 (0) | 2021.03.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