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그냥 쓰는 글 2019.02.25.(뜻밖의 휴식)
아침 6시 10분에 일어나 알바갈 준비를 했다.
준비를 마치고 셔틀 차량 타는 곳으로 갔다.
7시 20분에 차량을 타는데 그날 25분이 되도 차량이 안 왔다.
가끔씩 3,4분 정도 늦는 날이 있어서 오늘도 그냥
좀 늦나보다 생각했다.
근데 10분이 지나도 차량이 안 왔다.
전화를 해보니 전화를 받지 않았고 문자가 왔다.
미안한데 오늘 일이 없어 쉬라는 것이다.
짜증이 났다.
아니 전날 미리 말해줬으면 일찍 일어나지도 않고
준비도 안하고 편하게 누워서 월요일을 맞이 했을텐데
왜 아침에 내가 전화를 하니까 그제서야 알려주는건지 이해가 안 갔다.
짜증이 나고 화내고 싶었지만 난 철저히 갑의 입장이기 때문에
알겠다고 하고 다시 들어왔다.
날도 추운데 10분 넘게 기다렸다는게 화났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그냥 못 잔 잠이나 자야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