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는 글 2019.02.23.(내가 좋아하는 유튜브 영상-영화)
난 유튜브를 자주 본다.
유튜브를 보다보면 내가 봤던 영화들의 명장면이 올라오곤 한다.
그때마자 항상 보는 영상들이 있는데 소개하려 한다.
1, 고지전
https://www.youtube.com/watch?v=3hQ-P8ife-g
고지전에 막바지에서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이제훈이 병사들 앞에서
말하는 장면이다.
고등학교 때 고지전을 봤었는데
확실히 군대를 갔다오고 이 영상을 보니
울림이 다른거 같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이제훈이
“50만명이 죽었다” 라는 대사를 치는데
직설적이면서도 강렬한 대사이고
그 대사를 말하는 이제훈의 표정,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여러번 보곤 한다.
2.써니
https://www.youtube.com/watch?v=lJNPQoipczw
이 영상은 써니에서 천우희가 선생님께 대드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천우희의 연기력에 대해 말하던데
이 장면의 진짜 주인공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김원해 배우인데 대사가 너무 찰지고
그 시대에 있었을 것 같은 선생님을 연기해서 너무 좋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천우희에게 다가가서 일어나라고 하면서 머리를 때리는데
천우희가 일어나지 않자
오케 레이스 받고 하프 라는 대사를 치는데
정말 너무 자연스럽고 입에 착 달라붙게 연기를 해서
정말 좋아하는 장면이다.
3. 1987
https://www.youtube.com/watch?v=JrpqSdwvPXA
이 영상은 하정우가 시신 화장 동의서에 도장을 찍느냐 마느냐 하는 장면이다.
이 영상 역시 많은 사람들이 하정우의 연기력 하정우의 먹방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6:17초 부터이다.
소주병을 들고 하정우를 압도하는 배우의 연기다.
찾아봤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아무튼 그분이 소주병으로 하정우를 밀치며 대사를 치는데
“씨발 내가 찍는다” 라는 대사를 치는데
정말 평범한 대사를 이렇게까지 살릴 수 있다는게
신기해서 몇 번이고 봤던 영상이다.
3편 정도 영상을 소개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영상은 더 많다.
글이 길어질거 같으니 여기서 마무리 하고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글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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