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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0.08.26 (대학창업리그 본선 진출 실패)
난 K- 스타트업 대학창업리그 300팀에 뽑혔다.
300팀 중에서도 35팀의 본선진출 팀을 뽑는다.
내가 팀장으로 있는 창업동아리 팀은
35팀 안에 들지 못했다.
35팀 안에 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결과가 따라주지 못했다.
본선 진출 팀 발표를 보고 마음이 씁쓸했다.
본선 35팀에 들어가기 힘들것이라는 것을
느끼긴 했다.
다른 팀들 아이템도 좋고 모의 크라우드 펀딩 금액도
우리보다 엄청나게 높았으니까
그래서 마음의 준비를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하긴 했다.
내가 가진 아이템의 시장성이 작다는 것과
코로나 시국에 어울리는 아이템이 아니다라는 것
등등의 약점을 나도 내가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떨어질거 같다 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막상 떨어지고 나기 기분이
우울했다.
모의 크라우드 펀딩 우승 상금도 못 받고
본선 35팀에 뽑히지도 못하고
기분이 쳐지는 날이다.
그래도 U300 교육이나 지원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니
다른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서 만회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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