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그냥 쓰는 글 2019.07.24.(다시 랩 공장)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전화가 왔다.
내일부터 랩 공장으로 출근 할 수 있냐는 전화였다.
짜증났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게 너무 좆같고
필요할 때만 오라고 하는 것도 싫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거기서 일을 못한다고 짜를 땐 언제고
이제와서 오라고 하는 것도 웃겼고
내가 충분히 일을 해줄만큼 해준거 같은데
오라고 해서 싫었다.
그래도 돈 주는 사람 말 따라야지 어쩌겠나.
그리고 랩 공장이 기숙사랑 가깝기도 하고
랩 공장이 일급이 더 높긴하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긴 했는게
기분이 찝찝한 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좋게 생각해야겠다.
랩 공장은 일단 빨리 끝나고
기숙사랑 가까워서 택시 타고 출퇴근 할 수 있다.
물론 택시비는 회사에서 준다.
그리고 일도 쉽고 음료수 공장보다는 시원하게 일할 수 있다.
7시 출근이라는 점만 빼고는 다 좋긴하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돈도 더 벌고 기분 좋게 생각해야겠다.
'그냥 쓰는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핸드폰 잃어버렸다 찾음 (0) | 2019.07.26 |
---|---|
알바 할 때 주의할 점 (0) | 2019.07.25 |
간식 (0) | 2019.07.23 |
랩 공장 끝남 (0) | 2019.07.22 |
독서모임 (0) | 2019.07.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