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날씨도 흐리고 뭔가 기분도 꾸리꾸리해서 종일 집에만 있었다. 그러다 집에 있는 60인치 티브이에서 영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무료 영화 볼 수 있는 거 뭐 있나 보다가 닌자터틀을 골랐다. 어렸을 때 닌자터틀 애니메이션을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물론 언제 봤는지 내용이 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재밌었다는 느낌만은 기억에 남아서 골랐다.
닌자터틀 시리즈가 많이 제작되었는데 나는 2014년도에 나온 편을 봤다.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유전자 실험을 하다 태어난 닌자 거북이가 악당을 처치하는 내용이다. 애니메이션으로 본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실사판 영화라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됐다. 하지만 금방 몰입해서 봤다.
영화의 줄거리는 너무 단순하기 때문에 볼 것은 영화의 액션과 메간폭스의 외모이다. 영화의 액션은 훌륭했다. 닌자 거북이들이 CG로 나오는데 이질감도 없고 실제 사람이 움직이는 액션 같았다. 물론 영화를 보다가 중간에 졸기는 했지만 그래도 볼만했다. 스토리는 간단하고 액션 장면은 화려한게 어린 조카와 보면 좋을 거 같았다.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영화다. 별점은 ★★☆이다.
'영화보고 쓰는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 윅 3: 파라벨룸 (1) | 2023.06.18 |
---|---|
제비 리뷰 (1) | 2023.04.30 |
선과 악의 학교(스포주의) (0) | 2023.03.11 |
에놀라 홈즈 2 (스포주의, 리뷰포함) (0) | 2023.02.27 |
나쁜녀석들 더 무비 (0) | 2023.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