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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0.08.13 (나보다 잘난 사람과 일하기)
난 지금 내가 아는 대표님과 같이
내가 사는 지역에 정책을 제안하는
공모전을 하고 있다.
활동비도 나오고 좋은 정책 제안을 선정해
상금도 준다.
그래서 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창업이 활성화됐으면 하는 마음에
정책 제안하는 것을 같이 하기로 했고
같이 하고 있다.
아는 대표님이 대부분의 문서작업이나
실질적인 일을 하고
나는 아이디어를 더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나보다 일도 잘하고 경험도 많은 사람이랑
일하려니까 뭔가 위축이 된다.
이 대표님이 해야 할 일의 80%는 다하기 때문에
난 솔직히 편하다.
몸은 편한데 정신적으로 불편한 느낌이다.
내가 주도적으로 일을 못 끌고 가는 것도
거시기하고 다른 사람이 진행하는 일에
내가 업어간다고 생각하니
마냥 기분 좋지만은 않다.
내가 내 할 몫을 못하는 느낌이다.
어쨌든 나보다 능력있고 실력 있는 대표님이랑
같이 프로젝트하게 됐으니
최대한 많이 물어보고
이 대표님이 가진 지식, 경험을
다 뽑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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